도영도영이가 소개하는 올겨울 스타일링
아티드

습관적 거짓말에 
무너진 신뢰

탭1

벚꽃이 핀대요, 
소풍 가요

지난주 수요일에 회사 동료들과 한강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점심도 먹었어요. 날씨는 제법 포근해진 한편 총천연색의 꽃을 볼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죠. 심지어 오랫동안 꽁꽁 싸놓았던 피크닉 매트에는 곰팡이도 가득했어요. 그래서 곧, 만반의 준비를 하고서 다시 한강으로 향하기로 약속했어요.<div>&nbsp;
<div>
</div><div>그리고 그거 알아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벚꽃이 이달 말이면 저기 저 끝, 제주도와 남부지역에서부터 서서히 피어난다는 사실. 그러니까 더 늦기 전에, 미리, 나들이 용품부터 하나둘씩 챙겨놓으세요. 구매에 도움이 되도록 최소한의 아이템부터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div></div>

우리의 피크닉을 더욱 아름답게. 여럿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피크닉 매트가 없으면 나들이가 참 초라하겠죠. 사진도 열심히 찍어야 할 테니, 겸사겸사 예쁜 매트를 장만하는 것은 어떤가요. 더욱이 보들보들한 면 소재의 차리다 피크닉 매트는 블랭킷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집에서 음료나 과일을 챙길 예정이라면, 보온과 보냉을 돕는 아이템은 필수입니다. 한데 매번 커다란 쿨러를 끌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 그럴 땐 들고다니기 쉽고, 알록달록한 컬러마저 사랑스러운 텀블러를 이용해보세요.

이번에는 친구들이 가져온 음식을 테이블에 세팅할 차례. 커팅보드와 커트러리, 와인잔까지 이 계절에 어울리는 알록달록한 것들로 갖추면 먹는 재미가 더욱 커질 거예요.

파티에 음악이 빠지면 왠지 서운할 거예요. 모처럼 다 같이 모인 날, 신나는 음악을 틀고 볼륨을 높이세요. 그리고 춤을 춰요. 아무 눈치도 보지 말고요.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짐을 싸는데 왜 모든 가방이 안 예뻐보일까요. 크기도 애매하고요. 이왕이면 피크닉에 잘 어울리는 바스켓이나 네트 가방이 있으면 좋을 텐데. 봄 나들이한다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은 마음, 이 가방에 함께 담으세요.

벚꽃이 핀대요, 소풍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