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공간 속
봄맞이 컬러풀 아이템

도영도영이가 소개하는 올겨울 스타일링
아티드

습관적 거짓말에 
무너진 신뢰

어수선한 책상 위, 그리고 이를 더욱 촌스럽게 만드는 중구난방의 사무용품. 정리정돈만으로는 속이 후련하지 않다면 새 사무용품을 장만해야 할 때입니다. 컬러풀한 펜과 노트, 북엔드와 책장. 종일 머물러야 하는 서재나 업무 공간에 봄기운을 불어 넣어주세요.

지금 쓰고 있는 욕실용품, 혹시 산 지 얼마나 됐나요. 또 제각기 어떤 컬러를 입고 있나요. 위생 관리 차원에서는 물론이고, 아침저녁으로 들르는 그곳에서 봄의 활기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욕실의 변신을 제안합니다.

겨우내 포근한 분위기에 취하게 만드는 침구류나 오브제에 집착했나요. 하지만 지금은 총천연색으로 활기를 끌어올렸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바야흐로 봄입니다. 사진이나 포스터, 그림을 이용해 벽을 채우고, 봄바람에 살랑거리는 가벼운 리넨 커튼으로 창가를 꾸며보세요.

봄에는 많은 사람이 영 입맛이 없다며 툴툴대곤 해요. 그렇다고 한들 끼니와 티 타임을 생략할 수는 없잖아요. 아기자기한 아이템으로 테이블을 꾸미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당신이 한 스푼이라도 더 뜨길 바라요.

이미 산만한 거실 온도를 바꾸는 것이 가장 까다로울 터. 커다란 가구나 가전제품을 덜어내긴 곤란할 테니, 소파 위에 놓을 작은 쿠션부터 시작해봐요. 오래된 소파를 처분할 예정이라면 이참에 화려한 컬러의 소파를 들이는 것도 방법이에요.

우선, 여기 모아둔 5가지 공간 맞춤형의 봄맞이 인테리어 아이템부터 찬찬히 살펴보세요.

미세먼지 때문에 자꾸 실내에 숨게 되는 요즘. 그렇다고 한들 이 좋은 계절을 지루하게 보낼 수는 없죠.<div>아쉬운 대로 자주 머무는 공간을 조금이나마 화사하게 꾸미는 건 어떨까요. 미온의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마음껏 산책하는 그 날을 기다리면서.</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