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좋아하는 그 브랜드의 공간이 궁금한가요? 디렉터가 직접 전하는 브랜드와 쇼룸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보세요.
어라운드 쇼룸(AROUND SHOWROOM)은 브랜드와 쇼룸, 그리고 디렉터가 추천하는 핫플레이스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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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장화와 함께 떠오르는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는 메리제인, 베레모, 어패럴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바탕으로, 모든 계절을 포용하는 토털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한남점에 이어 두 번째 문을 연 성수동의 쇼룸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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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 가을겨울, 사계절에 따른 날씨들이 다채롭게 변할 때마다 락피쉬웨더웨어가 떠오르길 바란다는 김지훈 디렉터. 그리고 이번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의 전반적인 공간 디자인을 맡은 한현수 디자이너가 직접 소개하는 쇼룸을 인터뷰에서 만나보세요.
Q. 한남점에 이어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예요. 성수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트렌드를 선구하는 사람들이 차곡차곡 쌓아간 성수동만의 문화가 F&B 시장을 넘어 패션, 라이프 스타일 마켓까지 확장해 소비자를 유입시키며, 서울에서 가장 다양한 패션 활동과 문화가 생겨나는 곳이 되었어요. 또 락피쉬웨더웨어의 본사가 성수에 자리 잡은 지도 어느덧 10년이란 시간이 지났고요. 이렇게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성수동의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이곳에 오게 된 것 같아요.
Q. 일반적으로 서로 다른 인상을 주도록 설계하는데, 두 지점의 인테리어는 통일한 이유가 있나요?
브랜드의 일관성과 변화에 대한 조율은 정답이 없어요. 그래서 답을 찾기 보다 매 순간의 느낌을 알아채는 것이 중요하죠. 물론 변화도 중요하지만, 고유의 정체성이 뚜렷한 카테고리를 고수하며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키는 것이 우리에겐 더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이유에서 ‘가장 락피쉬스러운 공간’을 만들어야 했죠. 성수점은 한남점의 연장선이자 우리가 제안하는 문화를 더 다채롭게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기에 인테리어의 톤앤 무드를 유지하며 구성했어요.
Q. 기존의 영국 브랜드 ‘락피쉬’에 ‘웨더웨어(Weatherwear)’라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더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우리에게 ‘웨더웨어’란 모든 날씨를 포함하는 사계절에서 전개되는 토털 브랜드의 방향성을 의미해요. ‘웨더웨어’를 있는 그대로 직역하면 ‘날씨, 옷’이지만, 담고 싶은 의미는 반대를 추구하고 있네요. 추운 지역에서 탄생한 헤비 아우터, 매일 비가 오는 나라에서 만든 장화처럼 출생 지역의 기후에 따라 이미지가 고착되는 기존 브랜드들의 한계를 넘고 싶었어요. 더 나아가 봄이 오면 메리제인이, 비가 오면 장화가 신고 싶어지듯 날씨와 계절이 바뀔 때마다 락피쉬웨더웨어가 떠올랐으면 해요.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으로 사용자의 마음까지 담는 ‘감성’을 지닌 브랜드를 지향하죠.
Q. 3층짜리 건물을 독채로 사용하며, 테라스와 라운지가 새롭게 구성되었어요. 이 공간들은 고객에게 어떻게 쓰이길 바라나요?
이곳을 처음 발견했을 때 구옥이 빽빽한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는데, “그 중심에 앉아 하늘을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를 그리며 만들게 되었죠. 특히 테라스를 통해 2층으로 올라갈 때 외부를 거쳐가야 하는 구옥만의 독특한 구조를 띄고 있어요. 비가 오는 날 이용할 수 있도록 한편에는 우산도 구비되어 있죠. 3층은 꼭 라운지로 만들고 싶었어요. 진심으로 브랜드에 대해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남길 바랐죠. 선물 포장과 웰컴 티 서비스 등 소비자에게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기 보다 문화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에요.
Q. 넓어진 공간을 채우기 위해 어떤 점들을 고민했나요?
카테고리별 조닝과 가변성을 가장 크게 고려했어요. 넓은 공간을 단순히 채우는 건 크게 어렵지 않지만, 동선에 따라 브랜드의 새로운 인상과 정체성이 느껴지도록 고민했죠. 계절이 변하면 메인 아이템의 카테고리도 변하기 때문에 시선에서 진열 상품이 변하더라도 일관성을 해치지 않길 바랐어요. 클래식과 가변성은 어울리지 않는 단어 같지만, 브랜드의 고유성을 유지하며 자연스러운 변화를 가장 많이 고민했고, 만족스럽게 구현된 것 같아요.
Q. 이번 어라운드 쇼룸에서 만날 수 있는 락피쉬웨더웨어의 특별한 아이템을 소개해 주세요.
모던한 디자인에 산뜻한 길이의 브림이 귀여운 보터 햇은 스토로를 촘촘히 엮어 핸드메이드로 정교하게 제작해 자연스러움을 더해주는 아이템입니다. 매력적인 A 라인에 입체적인 포켓을 추가해 유틸리티 감성이 돋보이는 슬리브리스 원피스도 추천해요. 모든 계절에 착용할 수 있고, 밑단 스트링을 활용해 벌룬 실루엣 연출도 가능하죠. 또 새롭게 선보이는 5.5cm의 플랫폼 레인부츠는 발목을 투박해 보이지 않게 하고, 더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색감을 적용했어요.
Q. 영국에서 온 브랜드인 만큼 누가봐도 유럽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들이 많아요. 락피쉬웨더웨어 쇼룸만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영국 브랜드를 연출한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자연스러울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사실 자연스러움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했고요. 세련되고 멋스러운 런던이 아닌 영국 소도시에 위치한 매장 같이 친근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싶었죠. 밖에서도 진열된 상품을 편히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큰 창과 이국적인 라운드 어닝을 적용했어요. 곳곳에 놓인 오리지널 빈티지 가구와 소품까지 해외로 직접 출장을 나가 바잉해 올만큼 세세히 신경 썼어요.
Q. 이젠 장화를 비 오는 날에만 신지 않는 것처럼, 락피쉬웨더웨어는 다양한 계절과 카테고리를 범용하고 있어요. 다음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영역이 있다면요?
지금까지 베레모, 우산, 레그워머와 같이 수요가 적어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던 카테고리를 다양한 디자인과 높은 감도로 선보여왔어요. 그래서 나만의 색다른 아이템을 갖고자 하는 분들의 니즈가 충족될 카테고리를 앞으로도 선택할 것 같네요. 한 시즌의 특성으로만 기억되기 보다 사계절의 모습을 표현하고, 날씨의 변화를 기쁘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하는 만큼 국한되지 않은 의외의 카테고리를 다루고자 하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