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서핑을 잘 모릅니다만 언젠가 멋진 서퍼가 되는 로망을 살짝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이야기들 때문에요. 세상에 비관적인 서퍼는 없다고 합니다.
왜냐면 오늘 좋은 파도가 없었다고 해도, 내일도 파도는 있고 어쩌면 좋은 파도가 칠지 모르니까요.
대부분의 서퍼들은 그런 마음으로 바다에 순응하며 좋은 파도를 기다린다고 합니다.
여러 걱정에 싸여 비관적인 표정을 자주 짓던 일상을 떠나 휴가지의 관능적인 파도에 몸을 맡겨보고 싶어요.
따뜻한 바다에서 잘 그을린 그곳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