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도영이가 소개하는 올겨울 스타일링
아티드

습관적 거짓말에 
무너진 신뢰

29MHz

탭1

2018년 1월의
내한공연  프리뷰

<div>새해와 함께 찾아올 아티스트들</div>

연초부터 한달 간 줄지어 잡혀 있는 해외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간단하게 짚어본다. 매진된 무라 마사와 허츠의 공연은 제외했다.

9명의 빛나는 아티스트를 초대한다는 콘셉트의 ‘골든나인’ 페스티벌이 제1회를 준비하고 있다. 아홉 팀의 라인업 중에서도 그동안 내한이 몇 차례 무산되면서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긴 제레마이의 이름이 눈에 띈다. 이하이가 불러 화제가 된 ‘Love’의 원곡 가수 키샤 콜, ‘Dilemma’로 빌보드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000년대를 휘저었던 넬리, 한국 아티스트 비와이가 합류했다. 겨울 시즌의 뮤직 페스티벌은 보기 드물어 더욱 반갑다.

<div><b>날짜</b>&nbsp; 2018.01.06
</div><div><b>장소</b>&nbsp; 고척스카이돔
</div><div><b>문의</b>&nbsp; 02-547-7041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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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나인 페스티벌 예매처

딱 2년 전 내한했던 맥 드마르코 밴드의 초창기 기타리스트 피터 사가르는 2014년 밴드를 떠난 뒤부터 본격적으로 홈쉐이크를 시작했다. 록과 재즈, R&amp;B 등의 장르를 혼용해 트렌디한 음악을 들려준다는 점에서 드마르코와도 비슷하지만, 홈쉐이크는 좀 더 R&amp;B에 가까우면서 보다 예민하고 외로운 정서를 지닌다. 올해 세 번째 앨범 &lt;Fresh Air&gt;를 발표하고 현재 아시아 투어 중. 한국 무대의 스페셜 게스트는 밴드 파라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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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쉐이크 내한 공연 예매처

공격적이고 음울한 록 사운드가 매력적인 영국 밴드 나띵 벗 띠브스가 단독 내한 공연을 갖는다. 2016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로 한국을 방문한 적 있는데 이번에는 2집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알게 모르게 국내에서도 이미 상당한 팬을 확보한 덕분에 지정석은 진작 매진. 스탠딩 티켓마저도 그리 넉넉하게 남아있지는 않다고 하니 만약 갈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바쁘게 움직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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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But Thieves Live in Seoul 예매처

<div>2018 디 인터넷(THE INTERNET) 내한공연</div>

2년 전 첫 내한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디 인터넷이 두 배 이상 커진 공연장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도 얼리 버드 티켓은 10분 만에 매진됐다. 기존 레퍼토리뿐 아니라 국내 아티스트 딘의 곡 ‘love’ 콜라보레이션으로 독특한 보컬을 들려준 리드 싱어 시드를 비롯해 멤버들의 개인 무대도 마련된다. ‘소울 뮤직의 찬란한 미래’라고도 불릴 만큼 신박한 소울을 들려주는 이들의, 후회 남지 않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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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디 인터넷(THE INTERNET) 내한공연 예매처

타블로와 함께 작업한 곡 ‘Hood’의 래퍼 조이 배드애스. 클럽과 파티 뮤직이 주를 이루는 미국 힙합 씬에서 1990년대 올드 스쿨, 붐뱁 사운드를 계승한 그는 두둑한 배짱과 넘치는 재능을 지닌 루키로 떠올랐다. 10대 초반부터 시와 음악을 써온 그의 날카롭고 시적인 표현, 타이트한 그루브, 유연한 플로우는 물론 아디다스, 캘빈 클라인 등의 캠페인에도 참여할 만큼 스웨그 넘치는 스타일을 단독 공연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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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Y BADA$$ Live In Seoul 예매처

<div>2018 SEOULFULL : TMT MUSIC GROUP</div>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는 50전 무패라는 기록으로 21세기 복싱 역사를 새로 쓴 복서다. 평소 힙합 매니아라는 그가 음악 레이블 TMT 뮤직 그룹을 설립했다. 탁월한 비즈니스 감각으로 몸값을 관리해온 만큼 레이블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궁금한 가운데 소속 아티스트 릴 웨인, 릴 제임스와 함께 홍보차 내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메이웨더는 직접 사회를 맡으며 래퍼 식케이, 우디고차일드 등도 출연한다.

<b>날짜</b>&nbsp; 2018.01.27
<div><b>장소</b>&nbsp;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div><div><b>문의</b>&nbsp; 1899-0042
</div>

2018년 1월의 내한공연 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