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가 만들고 모델이 뽐내는 화보 같은 스타일링 말고

쌀쌀한 초겨울 바람을 막아줄 소중한 아이템.

평소에는

최대한 깔끔해 보이도록 신경 씁니다. 브랜드 로고나 그래픽이 두드러지는 아이템은 가급적 피하려고 하고, 컬러도 되도록이면 1~2가지 정도만 활용하려고 하는 식이에요.

코트를 입을 때는

아무래도 안에 옷을 두껍게 껴입으면 활동에 불편함이 생기니까 니트 하나 정도만 받쳐 입으려고 합니다. 정 추우면 어쩔 수 없겠지만. 팬츠의 폭도 코트의 핏과 비슷한 수준의 것으로 선택해서 매치하고요.

저만의 팁이 있다면

보통은 코트 위에 머플러를 둘러 포인트 연출 하는 걸 좋아하는데, 만약 머플러가 없는 상황이라면 코트 네크 라인의 깃을 위로 바짝 세워 남성적인 무드로 연출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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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중성적인 느낌을 좋아하고, 몸에 핏하고 꾸며진 느낌보다는 자연스럽게 활동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선호해요. 화려하기보다는 컬러나 소재로 원 포인트 주는 걸 좋아합니다.

코트를 입을 때는

개인적인 취향일 수 있지만 오버사이즈 코트도 한 치수 크게 입을 정도로 넉넉하게 입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움직이는 데 편한 것도 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를 포근하고 귀엽게 잡을 수 있거든요.

저만의 팁이 있다면

오버사이즈 코트를 입을 때 가끔은 일부러 단추를 다 채워보곤 해요. 목 끝까지 단추를 다 채워 잠그면 단정해 보이면서도 코트를 열고 다닐 때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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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전체 컬러 톤을 맞춰 입는 걸 좋아해요. 화려하게 튀는 건 좋아하지 않아서 무채색 옷을 많이 입는 편이고 캐주얼 스타일을 즐겨 입습니다.

코트를 입을 때는

입고 나갈 코트의 컬러를 먼저 정하고 거기에 맞춰 나머지 아이템의 컬러를 정하는 편입니다. 어두운 톤의 코트를 입어야 하면 이너의 컬러는 밝은 쪽으로 선택해서 대비를 주는 식이죠.

저만의 팁이 있다면

눈에 띄는 컬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버건디 정도의 색상은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좋은 것 같습니다. 목도 따뜻하게 보호해야 하기도 하고 버건디 정도면 시각적으로도 좀 포근해 보이니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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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옷 입는 걸 좋아해서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맞춰 입는 편이에요. 그래도 미니멀하고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가미된 아이템에 손이 많이 가는 것 같네요.

코트를 입을 때는

아무래도 패딩 파카가 아니다 보니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게 중요하니까 이너의 선택에 신경을 많이 써요. 같은 니트 스웨터라도 좀 더 두께감 있는 걸 고르는 것이 좋고 컬러도 좀 더 포근해 보이는 걸 선택하려는 편입니다.

저만의 팁이 있다면

딱 맞게 입기보다 여유롭게 걸쳐서 이너 활용을 적극적으로 하려는 편이에요. 꼭 레이어링을 보여줄 의도가 아니라고 해도 요즘은 정 사이즈보다는 오버핏으로 연출하는 게 더욱 멋지고 센스 있어 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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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스웨트셔츠에 데님진 아니면 스웨트팬츠를 입습니다. 최대한 편하게 입으려는 주의에요. 대신 미팅이나 중요한 일정이 있을 때는 모노톤의 포멀한 룩을 입습니다.

코트를 입을 때는

셔츠와 슬랙스, 로퍼를 주로 매치하는데 가끔은 캐주얼하게 입기도 해요. 주말에 가볍게 근교로 나갈 때는 점퍼보다는 아무래도 코트 하나 툭 걸쳐주는 게 좀 더 기분 내기에 좋은 것 같거든요.

저만의 팁이 있다면

포멀한 타입의 코트를 캐주얼룩 위에 입을 때에는 컬러 매치에 주의합니다. 코트의 컬러도 블랙보다는 카키나 베이지처럼 부드러운 쪽으로 선택하고 안에 입는 옷의 컬러도 비슷하게 밝은 쪽으로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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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YOO DONG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