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가 만들고 모델이 뽐내는 화보 같은 스타일링 말고
나와 당신 우리와 같은 보통의 사람들이 직접 입은 모습만 보여드립니다.
본격적인 한파에 맞설 준비가 시급한 시점이죠?
혹한의 날씨로부터 우리를 따뜻하게 해줄 예쁜 헤비 아우터를
보통의 다섯 사람에게 보내주고 평소처럼 입어달라고 부탁했어요.
단순하게 입으려고 해요. 심플한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그래도 너무 밋밋한 건 좀 재미없어서, 소소하게 디테일이 숨어있는 옷으로 편하게 입으려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금전적인 지출이 많이 들어가는 품목이다 보니 브랜드도 브랜드지만 퀄리티, 만듦새, 완성도 같은 걸 유심히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원단이 뭔지, 어떤 부자재를 썼는지, 박음질 마감은 잘 됐는지 같은 것들.
겨울에는 최대한 레이어드해서 입어요. 두꺼운 거 하나 입는 것보다 조금 얇더라도 그런 옷을 겹쳐 입는 게 훨씬 보온에 유리하니까. 따뜻한 게 최고잖아요? 그리고 이런 헤비아우터를 입을 땐 단정하게 입기보다는 좀 스포티하면서도 캐주얼하게 입는 게 더욱 예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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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옷을 좋아해서 남성 M 사이즈 옷을 입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루스하게 입어요. 포인트 컬러 잡는 스타일링을 좋아해서 일명 깔맞춤을 즐기는 편이고 메이크업도 그에 맞게 강하게 하는 편입니다!
추운 걸 너무 싫어해서 무조건 따뜻한 걸 골라요. 그리고 레이어드를 많이 하기 때문에 어깨 쪽이 넉넉한 오버사이즈 핏의 아우터를 선택합니다.
레트로가 유행이니까 90년대 대학생 느낌으로 코디하면 좋은 것 같아요. 아우터 컬러가 카키라면 밀리터리 코디 기본 공식인 오렌지 이너로 배색을 맞추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이렇게 큰 아우터를 입을 땐 몸이 커 보일 수 있으니 이너로 시선을 잡아주기에도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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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스케줄이 없으면 데님이나 스웨트 팬츠로 캐주얼하게 입고, 중요한 업무가 있는 날에는 니트나 슬랙스, 또는 제대로 슈트를 갖춰 입곤 합니다.
당연히 따뜻한 옷인지를 가장 먼저 따지지만 실제로 제일 많이 고민하는 부분은 내가 가진 옷과 잘 어울리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내년, 내후년에도 계속 입을 수 있는지도 고민하는 것 같아요.
슈트를 입어야 한다는 건 그만큼 정중한 자리라는 뜻이지만 너무 딱딱하게 차려입는 건 좋아하지 않아서 셔츠 대신 터틀넥, 점잖은 코트 대신 러프한 오버핏 아우터를 걸쳐서 보는 이로 하여금 너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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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며 입는 건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그냥 편하게 입으려는 주의입니다. 컬러도 최대한 튀지 않는 것으로 고르고, 겨울철에는 기온에 민감할 수밖에 없어서 그날 그날 날씨에 맞춰 입습니다.
일단 저는 모자가 달려있지 않은 것을 선호해요. 가끔 찬바람이 불 땐 모자의 필요성을 느끼긴 하지만 그래도 평소에 활동하기 편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다 보니 무겁거나 모자가 달린 건 지양하는 편입니다.
최대한 비슷한 컬러로 아이템 매치를 하는 편이에요. 조금 밝거나, 조금 어둡거나 하는 정도의 차이만 두는 걸 좋아합니다. 아우터가 이렇게 클 경우에는 더욱 그래픽이나 컬러가 없는 것으로 매치해서, 슬림핏으로 코디 하지 않으면서 슬림해 보일 수 있도록 스타일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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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하게 입는 걸 좋아해요. 대신 가끔 패턴이나 소재, 액세서리 같은 걸로 포인트를 주곤 합니다. 너무 아무것도 없는 건 오히려 더 심심하더라고요.
일단 제가 키가 좀 있다 보니 오버사이즈로 입을 수 있는지를 먼저 따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밝은 색보다는 어두운색을 선호해요. 오래 입기에도 좋고, 몸이 슬림해 보이는 효과도 있거든요.
아우터 자체가 오버사이즈이긴 하지만 어두운 단색으로 되어 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무겁고 칙칙해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체크 패턴의 스커트와 화이트 톤의 앵클부츠로 밝은 대비 포인트를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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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YOO DONG WON
PHOTOGRAPHER KIM BO RA
VIDEOGRAPHER LIM SOL BI
ASSISTANT LEE DUCK SEONG
DESIGNER RYU JI 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