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빛을 사랑한 물랑루즈의 작은 거인,
툴루즈 로트렉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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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랭 루즈의 작은 거인, 툴루즈 로트렉

&lt;현대 포스터의 아버지&gt;로도 불리는 툴루즈 로트렉은 19세기 후반, 예술의 거리 몽마르트와 밤 문화의 상징 물랭 루즈 등을 무대로 파리 보헤미안의 라이프 스타일을 날카롭게 그려낸 프랑스 화가입니다. 신체 장애가 있던 툴루즈 로트레크는 물랭 루주와 다른 밤업소에 가서 매일 밤 스케치를 하면서 보내면서 몽마르트르에서 유명해졌습니다. 그의 작품 덕분에 잔 아브릴과 라 굴뤼 같은 무용수들의 이름이 오늘날까지도 남아있습니다. 그는. 매독과 알코올 중독으로 서른여섯에 일찍 생을 마감했습니다. 36년의 짧은 생애동안 5,000여점의 작품을 남긴 로트렉은 몽마르트의 작은 거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툴루즈 로트렉의 친구들, 첫번째

이 작품은 현존하는 반 고흐의 초상화 중 옆모습을 그린 아주 드문 작품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을 통해서 로트렉이 인물 묘사에 매우 능하였다는 사실과 초상화를 남길 정도의 친분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툴루즈 로트렉의 친구들, 두번째

로트렉은 피카소보다 한 세대 앞선 화가로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던 근대 파리의 삶을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표현하였고, 이런 그의 작품을 피카소는 매우 존경하였습니다.1900년에 파리에 도착한 피카소는 파리의 도시와 밤의 문화를 표현한 로트렉의 작품에 매료되었다고 합니다. 모던아트의 시작이라 불리는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의 작품을 보면 피카소가 주제를 다루는 태도에 있어 로트렉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엿 볼 수 있습니다. 피카소는 로트렉이 그린 “메 밀통(1895)” 포스터를 직접 구매하고, 자신의 그림의 배경으로 그리기도 했습니다.&nbsp;

후기인상주의 화가이자 현대 그래픽 아트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lt;앙리드 툴루즈 로트렉&gt;의 전시회가<div>2020년 1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립니다.</div><div>이번 툴루즈 로트렉 전은 국내에서 선보이는 로트렉의 첫번째 단독전으로, 그리스 아테네에 위치한</div><div>헤라클레이돈 미술관(HerakleidonMuseum)이 소장하고 있는 1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div><div>전시작품 모두가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작품들입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