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가 만들고 모델이 뽐내는 화보 같은 스타일링 말고
나와 당신 우리와 같은 보통의 사람들이 직접 입은 모습만 보여드립니다.
이번 주간의 옷은
포근한 날씨에 걸치기 좋은 블루종입니다.
온 몸을 덮고 있던 무거운 코트를 벗어던지고 가볍게 입고 다닐 수 있어 좋은 재킷.
과연 보통의 다섯 사람은 이 블루종을 어떻게 입을까요?
차분한 아메리칸 캐주얼을 즐겨 입어요. 블레이저와 셔츠 입는 걸 즐깁니다. 트러커 재킷도 좋아하고요. 대신 직업 특성상 촬영이 있는 날은 편안한 트레이닝 차림을 입습니다. 특정된 스타일은 없는 것 같네요.
어떤 팬츠와 매치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긴 합니다. 팬츠 핏에 따라 재킷의 핏을 맞추는 편이에요. 그래서 핏에 대한 기준은 딱히 없는데 기장은 분명한 기준이 있습니다. 엉덩이를 많이 덮는 건 무조건 탈락이에요.
봄이라는 계절감에 맞게 전체적으로 웜톤 컬러로 매치를 했어요. 오버핏 재킷에는 레귤러핏 팬츠를 매치하는 게 당연히 좋고요. 슈즈도 재킷 컬러와 맞춰서 전체적으로 세트 느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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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러운 옷차림을 즐겨 입어요. 스커트나 원피스 또는 팬츠라도 살랑이는 실루엣 매우 좋아합니다! 타이트하지 않고 보디 위에 흐르는 듯한 느낌의 핏 그리고 톤-온-톤 코디를 좋아해요.
여성스러운 느낌 위에 남성적인 느낌이 나는 옷을 걸치는 걸 좋아해요. 블루종과 같은 숏 재킷은 적당한 중성적 느낌이 들어 제 취향에 제격이에요.
이너를 벌룬감이 나는 아이템으로 사랑스럽게 매치하고 그 분위기를 블루종으로 살짝 잡아주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재킷을 걸칠 때 대충 툭 입었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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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도 깔끔, 둘째도 깔끔이에요. 화려하거나 시선을 끄는 옷차림은 좋아하지 않고 단정하게 입는 걸 좋아해요. 컬러 톤 맞추는 정도는 취향대로 시도하는 편이고요.
큰 디테일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좋아합니다. 활동하기도 편하니 매일 손이 가는 아이템인데 요란하면 곤란하거든요. 아 그리고, 블루종을 고를 땐 실용적인 걸 좋아해서 지퍼가 투웨이 방식인지를 좀 따져봅니다.
블랙 재킷은 올 블랙으로 맞추는 게 제일 편하고 쉬운 방법이지만 요즘은 화이트 팬츠로 컬러 블러킹을 주는 코디에 좀 꽂혀있어요. 이렇게 입는게 더 깔끔해보이고 좋은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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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하게 입는 걸 좋아해요. 대신 가끔 패턴이나 소재, 액세서리 같은 걸로 포인트를 주곤 합니다. 너무 아무것도 없는 건 오히려 더 심심하더라고요.
적당히 짧은 기장은 그 자체로 포인트가 되요. 아무 옷에 걸쳐도 좋기 때문에 무난하게 활용하기 딱이에요. 모노톤이면 더더욱 좋고요.
숏 재킷과 대비될 수 있는 데님 팬츠를 골라 입습니다. 기장이 돋보이도록 팬츠는 크롭이 아닌 발등을 덮는 것으로 고르는 게 포인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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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며 입는 건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그냥 편하게 입으려는 주의입니다. 컬러도 최대한 튀지 않는 것으로 고르고, 겨울철에는 기온에 민감할 수밖에 없어서 그날 그날 날씨에 맞춰 입습니다.
품이 편하게 맞아 두꺼운 이너를 입더라도 활동이 불편하지 않은 것을 골라요. 핏이 맞았다면 단정하게 언제 어느때나 입을 수 있을 차분한 디자인을 고르죠.
비슷한 소재의 하의를 입어요. 비록 컬러는 좀 다르지만 소재가 주는 통일감 때문에 세트처럼 느껴질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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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YOO DONG WON
PHOTOGRAPHER KIM BO RA
DESIGNER RYU JI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