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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간의 옷은 PK 셔츠입니다.
티셔츠는 너무 가볍고, 셔츠는 너무 답답하다고 느낄 때 PK 셔츠는 좋은 대안이 되죠.
프레피 룩의 대표 아이템, PK 셔츠를 입은 보통의 다섯 사람을 거리에서 만났습니다.
과연 이들은 서로 다른 PK 셔츠를 어떻게 입었을까요?
SNAP. 01
김예지│마케터
Height 167cm Size 2
스트라이프 패턴은 점잖은 PK 셔츠도 조금은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마린룩을 연상케 하는 패턴 컬러는 여름을 위한 준비에도 제격이죠. 데님 쇼츠와 컨버스 스니커즈라면 클래식한 PK 셔츠도 시원한 무드로 바꿔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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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02
윤승용│시스템 개발자 
Height 173cm Size M
크림 컬러의 PK 셔츠는 바르고 듬직한 인상을 심어줍니다. 버튼을 모두 채운다면 더욱 정갈한 느낌을 주지만 자칫 답답해 보일 수도 있는데요, 비슷한 톤의 쇼츠를 함께 입는 것으로 환기를 시켜주면 어느 정도 균형이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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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03
김나혜│그래픽 디자이너
Height 171cm Size M
우먼스 사이즈로 나온 PK 셔츠는 캐주얼 룩도 페미닌하게 만들어 줍니다. PK 셔츠와 치노 팬츠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클래식한 궁합이지만 하이 웨이스트로 나온 팬츠라면 그마저도 여성스럽게 풀어낼 수 있죠. 블루 컬러로 시원한 포인트 요소를 만들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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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04
송희종│그래픽 디자이너
Height 180cm Size M
PK 셔츠는 치노 팬츠와 매치했을 때 가장 이상적인 룩을 보여주지만 진한 인디고 계열의 데님 진과 매치해도 충분히 좋은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딱딱한 인상을 주고 싶지 않다면 데님 끝을 살짝 접고 깨끗한 화이트 스니커즈로 청량감을 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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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05
김소라│그래픽 디자이너
Height 169cm Size S
니트 조직으로 깃을 만드는 일반 PK 셔츠와 달리 몸통과 같은 원단으로 깃을 만든 PK 셔츠입니다. 그래서 매일 입어도 흐물흐물해지거나 늘어지는 단점이 없죠. 선선한 바람과 어울리는 그린 컬러의 PK 셔츠는 화이트 진과 매치하면 더욱 시원해 보이는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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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YOO DONG WON
PHOTOGRAPHER KIM BO RA
DESIGNER RYU JI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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