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66

WOMEN FASHION

친구들은 물론, 어쩌면 당신도 잘 몰랐을 브랜드

트렌드를 쫓아가기보단 내가 선택한 나만의 취향과 스타일에 집중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새로운 브랜드 이슈와 신선한 브랜드 가치를 가장 먼저 이야기합니다.

UNDER the RADAR

혹시 이 브랜드 아세요?

이번에 우리가 주목한 브랜드는 '엔오디'입니다.

섬세함과 모던함으로, 언제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BRAND KEYWORDS

이젠 브랜드도 취향에 따라 선택해요.

수많은 브랜드 속에서 새롭게 기억될 브랜드 스토리를 준비했어요. 핵심 키워드만 골라 소개할게요.

+ 디렉터 김민경

#보고 느낀 그대로

엔오디의 디렉터 김민경은 간호사로 일하던 시절, 패션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다고 해요. 특히 병원에서 '나이트 오프 데이(Night Off Day)'라는 스케줄을 보며 바쁜 하루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이 마음을 담아 2015년에 쇼핑몰 '나이트 오프 데이'를 시작했고, 8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으며 운영해왔어요. 이제는 더 큰 도전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올해 '엔오디'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엔오디는 쇼핑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세련되고 오래 입을 수 있는 패션을 제안하고 있어요.

+ 룩북 제작 과정

#이유 있는 자신감

나이트오프데이 시절부터 김민경 디렉터는 직접 옷을 입고 그 경험을 고객들과 나누며 소통해 왔어요. 이런 솔직하고 진심 어린 소통 방식은 엔오디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그녀가 직접 착용한 옷들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스타일링 팁까지 전하면서 많은 신뢰를 받고 있죠.

+ 24SUMMER 룩북

#잊지 않는 세가지

엔오디는 베이직, 모던, 클래식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꺼내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어갑니다. 편안함과 퀄리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옷 하나하나에 세심한 배려를 담아내고 있어요. 자주 입는 티셔츠는 세탁 후에도 변형이 없도록 튼튼한 면 소재를 선택하고 슬랙스는 하루 종일 입어도 편안하도록 허리 부분에 신축성을 더했죠. 이런 작은 디테일들이 모여 언제 입어도 기분 좋은 옷을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 24SPRING 룩북 제작 현장

#영감의 원천

엔오디를 운영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첫 룩북 촬영이 떠올랐다고 해요. 처음 해보는 촬영이었지만 고객들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자신감을 얻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죠. 이후 29CM에서 실시간 베스트에 오르며, 엔오디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되었어요. 디렉터에게도 큰 전환점이 된 순간이었답니다.

+ 24FALL 룩북 제작 현장

#잘하는 걸 더 잘하기 위해서

2024년 가을, 엔오디는 'Harmony'를 테마로 한 컬렉션을 선보였어요. 클래식한 레더 블루종, 머플러 탑 셋업, 울 핀턱 트라우저 등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아이템들로 가득한 이번 시즌은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입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멋을 담아낸 컬렉션이죠.

BRAND
RECOMMEND

CURVED COTTON PANTS BLACK

24SPRING 시즌에 출시된 이 팬츠는 은은한 커브 실루엣 덕분에 체형 커버에 탁월하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5차 리오더까지 진행될 만큼 인기가 있었던 아이템입니다. 김민경 디렉터도 개인적으로 블랙 컬러를 두 장 소장하고 있다고 해요.

MUFFLER TOP SET-UP MELANGE

23FW 시즌에 판매량이 높았던 이 제품은 스탠다드한 실루엣의 티셔츠와 머플러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에요. 바스트에 머플러를 묶어 연출하거나, 간단하게 목에 두르는 방식 모두 인기 있었죠. 신축성이 좋고 부드러운 소재 덕분에 세탁 후 변형도 적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