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럴과 송년회의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카우스 컬렉션 전시. 포장재를 연상시키는 상자 형태의 월과 관람객이 직접 열어 작품을 확인하는 쇼케이스 등 ‘언박싱’ 테마로 진행됩니다. 아톰, 다스베이더 같은 유명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과 나이키 한정판 슈즈, 33개만 제작된 조형물을 비롯한 희귀작, 피규어, 포스터, 조각, 회화를 아울러 총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어요. 앨리웨이 광장에는 초대형 피규어 ‘클린 슬레이트'가 다시 설치됩니다. 전시장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앨리웨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날짜 : 2019.12.07 - 2020.03.27

피크닉이 두 달간 문학, 음악, 영화, 음식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김애란, 최은영 등이 직접 선택한 단편소설을 읽어주는 ‘소설극장’, 무성영화와 윤석철, 이태훈 등 아티스트의 연주를 즐기는 ‘무성영화극장’, 전산시스템의 가구, 포스트 포에틱스의 할인 서가와 규스코의 음악 믹스셋이 함께하는 ‘홀리데이 키오스크’, 작년 열화당에 이어 열린책들이 주인공인 ‘겨울책방’ 등. 매번 주제에 맞춰 변신하는 루프톱은 뱅쇼와 가벼운 겨울 안주를 맛볼 수 있는 겨울 캠핑 테마의 라운지로 재탄생합니다.

날짜 : 2019.12.06 - 2020.02.02

지속가능한 생활양식을 전하는 서촌도감은 '자연을 사랑한 예술가들' 시리즈를 통해 자연을 ‘위로'와 ‘예술’의 시각으로 다룹니다. 첫 번째 <자연의 감각>전에서는 오선주 작가의 도자와 오수 작가의 크로셰를 선보이는데요.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속성의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자연의 한 부분을 반복되는 형상으로 바라봅니다. 서촌 산책을 나서는 날 잠시 들러 일상 속 자연이 선사하는 위로를 편하게 만나보세요.

날짜 : 2019.10.08 -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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