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비도 오고 또 무더위도 계속되니 양말과 운동화는 잠시 넣어둘 때입니다.

Height 170cm Size 250

튜브 스트랩의 화이트 샌들입니다. 샌들인데 플립플랍 형태를 띠고 있는 게 재미있죠? 페이즐리 패턴 리본이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취향에 따라 스트랩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게 특징도 갖고 있어요. 오픈 카라 화이트 셔츠와 스트레이트 데님으로 쿨한 느낌을 연출했는데 샌들과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Height 180cm Size 270

위빙 스트랩의 블랙 플립플랍입니다. 잘 만들어진 수제화를 보는 것 같은 레더 위빙은 자칫 나이 들어 보일 수 있지만 캐주얼하면서도 심플한 인솔은 캐주얼룩에도 잘 어울릴 느낌입니다. 오버핏 셔츠와 슬랙스 쇼츠로 단정한 분위기를 잡아주고 볼캡과 크로스백으로 활동적인 무드를 더해준 센스가 보기 좋네요.

Height 167cm Size 8

심플하지만 숨은 재주가 있는 레더 스트랩 샌들입니다. 스트랩을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따라 슬라이드로도, 스트랩 샌들로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비슷한 색감으로 노 톤-온-톤 코디한다면 분위기가 통일되기 때문에 스타일링 고민을 덜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베이지 슈트 셋업과 버건디 백을 샌들과 매치하는 식이죠.

Height 180cm Size 270

곧장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 카키 컬러 샌들입니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고 있지만 도심에서 데일리 슈즈로 착용하기에도 전혀 무리 없는 세련된 느낌을 가지고 있어요. 아웃도어룩에 매치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샌들은 곧게 떨어지는 부드러운 리넨 팬츠에 믹스 매치해도 예쁜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Height 172cm Size 240

비비드 컬러감이 매력적인 플랫 슬리퍼입니다. 미니멀한 스트랩이 구조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하나만으로도 스타일링 아이템이 되는 서머 슈즈에요. 와이드 팬츠나 버뮤다 쇼츠 등 어떤 스타일의 하의와도 잘 어울리지만 롱 드레스 아래에 신어보는 것도 좋은 시도입니다.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땐 가장 효과적인 스타일링이 되어 줄 거예요.

지금 ‘주간옷’을 통해 소개한 다섯 가지 샌들은

EDITOR YOO DONG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