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04 Tow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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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하루를 위한 29’(29Apostrophe)의 이야기, Better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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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4 Towel

더 나은 하루를 위한 29’(29Apostrophe)의 이야기, Better Magazine

더 나은 하루를 위한 29’(29Apostrophe)의 이야기, Better Magazine

아름답고도 실용적인 타월과
포근해질 우리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아름답고도 실용적인 타월과 포근해질
우리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한결같은 포근함으로

Letter

먼저 쓰는 리뷰

Interview

29’ 디자인 이야기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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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포근함으로

Cozy heart with the second half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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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포근함으로

Cozy heart with the second half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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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포근함으로

Cozy heart with the second half of the year

마음까지 감싸 안을 타월을 소개합니다.
마음까지 감싸 안을
타월을 소개합니다.

어느덧 한 해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언제 이만큼이나 흘렀는지, 그동안 무엇을 했나 시간을 되짚다 보면 마음에 거스러미 같은 것들이 만져지는 듯합니다.

이럴 땐 오히려 작고 사소한 변화가 위로를 주기도 해요. 어디서 어떻게 우리 집으로 흘러 들어왔는지 알 수 없는 타월 같은 것을 바꿔봐도 좋겠습니다. 수건걸이에 걸린 김 모 어르신의 고희연 축하 메시지 대신 내 의지와 취향으로 고른 타월을 걸어 보는 거죠. 매일이 비슷하게 흘러가는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다 보면 내가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는 걸, 또 해내왔다는 걸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푹푹 찌는 온도와 습한 공기로 마음이 잡히지 않는 계절입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당신의 표정과 마주할 29’의 타월이 까끌해진 마음까지 푹 끌어안아 줄 수 있길. 보송해진 마음으로 한 해의 중앙선을 넘어갈 시간입니다.

푹푹 찌는 온도와 습한 공기로 마음이 잡히지 않는 계절입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당신의 표정과 마주할 29’의 타월이 까끌해진 마음까지 푹 끌어안아 줄 수 있길. 보송해진 마음으로 한 해의 중앙선을 넘어갈 시간입니다.

보송해진 마음으로
한 해의 중앙선을 넘어갈 시간입니다.
보송해진 마음으로 한 해의
중앙선을 넘어갈 시간입니다.
한 해의 중앙선을 넘어갈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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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의 & 용헌의 프리뷰

Hyeoneui & Yongheon’s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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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의 & 용헌의 프리뷰

Hyeoneui & Yongheon’s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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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의 & 용헌의
프리뷰

Hyeoneui & Yongheon’s Preview

아름답고 실용적인 물건으로 각자의 공간을 채워가는 두 개의 서로 다른 집을 찾아갔습니다. 느슨한 공간 속 세심한 포인트가 수놓인 집의 김현의, 장용헌 부부가 가장 먼저 이구어퍼스트로피를 사용한 후기를 전합니다.

김현의

@edito.eui


장용헌

@ryohun

김현의 @edito.eui

장용헌 @ryohun

현의님, 용헌님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콘텐츠 스튜디오 A.R.E(All-Round Editors)를 운영하고 있는 김현의, 장용헌입니다. 저희는 동업자이자 부부로 함께 지내고 일하고 있어요. 

간결하면서도 포인트를 잃지 않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에요.

집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이 집은 저희의 신혼집이에요. 90년대 초에 지어진 저층 아파트인데 마주 보고 있는 북악산 뷰가 멋진 곳이죠. 저희는 취향이 조금 다르지만, 이 집에 대해 서로 협의한 점은 공간의 밀도는 줄이되 컬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공간에 재미를 주는 것이었어요.


전형적인 아파트 구조와 동선이라 스타일링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요. 생활 공간에는 잘 쓰이지 않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많이 사용하고, 차가운 느낌을 중화시키기 위해 나무 소재의 빈티지 가구들을 들여 적절히 배치했답니다. 고심해 고른 가구들을 채워가다보니 둘의 취향이 적절히 반영된 것 같아요.

집에 대해 듣다 보니 일상 소비재 하나도 세심하게 고르실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타월, 칫솔, 수세미 같은 물건은 디자인을 우선시해서 고르는 편이에요. 공간에 어울리는 디자인인지, 함께 놓일 것들과 잘 어울리는 색인지 먼저 봐요. 급하게 필요에 의해서 사거나 혹은 기능적으로 뛰어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사고 나면 볼 때마다 눈에 거슬려서 결국 서랍 깊숙이 방치하게 되더라고요. 매일 사용하는 것들이니 취향에 맞아야 쓸 때마다 기분이 좋잖아요.

패키지의 절취선을 뜯으니 '한결같은 포근함으로'라는 문장이 보였어요.
문장을 보고 바로 포근함을 상상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타월을 만졌을 때, 상상했던 그 포근함이 느껴졌고요.
패키지의 절취선을 뜯으니 '한결같은 포근함으로'라는 문장이 보였어요.
문장을 보고 바로 포근함을 상상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타월을 만졌을 때, 상상했던 그 포근함이 느껴졌고요.

이구어퍼스트로피 타월을 가장 먼저 사용해 보셨어요. 첫인상은 어땠나요?

패키지의 절취선을 뜯으니 '한결같은 포근함으로'라는 문장이 보였어요. 문장을 보고 바로 포근함을 상상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타월을 만졌을 때, 상상했던 그 포근함이 느껴졌고요. 제품을 간접 경험하게 하는 문장의 힘 덕에 실제로 타월을 만졌을 때 느낌이 배가 되었던 것 같아요. 한 줄의 문장이 물건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희는 털 부자 고양이 카미, 니코, 아디와 함께 지내고 있는데요. 덕분에 공기 중에 털이 날아다녀 빨래 실내 건조가 어려워요. 건조기 사용이 필수인데, 건조기에 돌린 후에도 끝부분 수축이 적었던 점과 올 풀림 걱정 없는 끝부분 마감이 마음에 들어요. 이런 디테일 놓칠 수 없죠. 톡톡한 두께감과 한결같이 포근한 사용감도 좋았고, 무엇보다 사용하던 타월보다 세로로 길어서 젖은 긴 머리를 남는 부분 없이 모두 감싸주어 좋았어요.

타월의 소재감을 더 오래 느끼고 싶다면 자연 건조를 추천합니다.

이구어퍼스트로피 타월을 가장 먼저 사용해 보셨어요.

첫인상은 어땠나요?

패키지의 절취선을 뜯으니 '한결같은 포근함으로'라는 문장이 보였어요. 문장을 보고 바로 포근함을 상상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타월을 만졌을 때, 상상했던 그 포근함이 느껴졌고요. 제품을 간접 경험하게 하는 문장의 힘 덕에 실제로 타월을 만졌을 때 느낌이 배가 되었던 것 같아요. 한 줄의 문장이 물건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희는 털 부자 고양이 카미, 니코, 아디와 함께 지내고 있는데요. 덕분에 공기 중에 털이 날아다녀 빨래 실내 건조가 어려워요. 건조기 사용이 필수인데, 건조기에 돌린 후에도 끝부분 수축이 적었던 점과 올 풀림 걱정 없는 끝부분 마감이 마음에 들어요. 이런 디테일 놓칠 수 없죠. 톡톡한 두께감과 한결같이 포근한 사용감도 좋았고, 무엇보다 사용하던 타월보다 세로로 길어서 젖은 긴 머리를 남는 부분 없이 모두 감싸주어 좋았어요.

타월의 소재감을 더 오래 느끼고 싶다면

자연 건조를 추천합니다.

섬세한 취향으로 삶을 꾸려가는 두 분이 해석하는 '아름다운 실용'은 무엇일까요?

실용품은 대체로 편리함, 낮은 가격만을 쫓아 미적인 가치가 희생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동시에 아름다운 것들을 들여다보는 시선이 줄어들고, 생활 속 미의식의 가치를 점점 잊게 되는 것 같고요. 아름다운 실용은 삶의 아름다운 틈새를 메꿔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프리뷰 제품 정보

끝까지 포근한 타월 베이지

인터뷰이 김현의 @edito.eui 장용헌 @ryo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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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문 & 기석의 프리뷰

Yeonmun & Kisuk’s Preview

연문 & 기석의 프리뷰

Yeonmun & Kisuk’s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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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문 & 기석의
프리뷰

Yeonmun & Kisuk’s Preview

정연문, 박기석 부부의 집은 수집의 아름다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으로 일상을 채우고 가꿔나가는 두 사람의 포근한 후기를 소개합니다.

정연문

@opendoor_life


박기석

@kisuk_park_

정연문 @opendoor_life

박기석 @kisuk_park_

연문님, 기석님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IT 컨설팅 회사에서 웹 분석가(Web Analyst)로 일하고 있는 정연문입니다. 스스로를 '노을 사냥을 좋아하는 빈티지 덕후 식집사'라고 소개하곤 해요. 남편인 기석은 12년차 풀스택 개발자입니다. 호기심이 많은 성격들 덕에 요즘 저희 부부는 식물과 인테리어를 탐구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초록 식물과 알록달록한 소품으로 가득한 집에서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져요. 맥시멀리스트 같다는 말, 제법 들으셨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집 밖을 나가지 못하면서 과일 씨앗을 발아시키는 취미가 시작됐고 동시에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온갖 것들을 들여놓게 되었어요. 저희 부부에게 집을 꾸민다는 것은 좋아하는 것들을 예쁘게 모아둔다는 의미라 자연스럽게 맥시멀리스트가 된 것 같아요.

집이 하나의 거대한 취향 컬렉션이라고 봐야겠네요.

물건을 사거나 모으는 기준이 따로 있나요?

귀엽거나 유니크하거나 아니면 재미있거나. 주로 빈티지 오브제를 수집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빈티지 토이에선 귀여움을, 빈티지 조명이나 시계에선 그 고유한 매력이 좋아 수집하고 있어요. 가끔은 고장 난 것들을 직접 수리해 사용하기도 하고요.

베이지와 네이비 컬러의 심플한 디자인 덕분에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베이지와 네이비 컬러의
심플한 디자인 덕분에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은 조금 다른 기준으로 보게 되는 편인가요?

일상 소비재는 '사야 하니까' 사게 되는 경우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매일 마주하고 사용해야 하다 보니 유니크하게 튀는 매력보다는 편안함과 실용성을 더 중요하게 보고 고르는 편입니다.

타월의 첫인상은 그 기준에 맞았나요?

우선 포근한 담요 같았어요. 일반 타월보다 큰 사이즈에 두툼하고 부드러운 촉감이라 고급스러운 느낌이 가장 먼저 들었고, 얼른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뒤따랐죠. 베이지와 네이비 컬러의 심플한 디자인 덕분에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사용 후기를 조금 더 자세히 듣고 싶어요.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요?

평소처럼 세안을 마친 후 타월로 얼굴을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하며 사용해 봤어요. 흡수가 빨라 여러 번 닦지 않아도 돼서 편리했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아 좋았어요. 넉넉한 사이즈라 샤워 후에도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요. 피부가 민감하거나 세안 후 따뜻하고 부드럽게 마무리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좋아하는 것을 성실히 모아 쌓는 두 분께 아름다운 실용은 어떻게 해석되나요?

아름다운 실용이란 단순히 기능뿐만 아니라 제품이 주는 전반적인 경험을 고려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실용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름다움은 일상 속에서 삶에 특별한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아름다운 실용을 지닌 제품들은 삶의 질을 높여주는 작은 행복이라고 느끼는 것 같아요.

프리뷰 제품 정보

끝까지 포근한 타월 네이비

인터뷰이 정연문 @opendoor_life 박기석 @kisuk_park_

사용 후기를 조금 더 자세히 듣고 싶어요.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요?

평소처럼 세안을 마친 후 타월로 얼굴을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하며 사용해 봤어요. 흡수가 빨라 여러 번 닦지 않아도 돼서 편리했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아 좋았어요. 넉넉한 사이즈라 샤워 후에도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요. 피부가 민감하거나 세안 후 따뜻하고 부드럽게 마무리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좋아하는 것을 성실히 모아 쌓는 두 분께 아름다운 실용은 어떻게 해석되나요?

아름다운 실용이란 단순히 기능뿐만 아니라 제품이 주는 전반적인 경험을 고려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실용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름다움은 일상 속에서 삶에 특별한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아름다운 실용을 지닌 제품들은 삶의 질을 높여주는 작은 행복이라고 느끼는 것 같아요.

프리뷰 제품 정보

끝까지 포근한 타월 네이비

인터뷰이 정연문 @opendoor_life 박기석 @kisuk_par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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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디자인 이야기

29’ desig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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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디자인 이야기

29’ desig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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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디자인 이야기

29’ design story

타월에 담긴 29’의 마음을 들여다 봅니다.
타월에 담긴
29’의 마음을 들여다 봅니다.

끝까지 포근하게 감싸주고픈 마음

갓 구워낸 빵, 반려 친구들의 복슬한 털처럼 부드럽고 푹신한 것들은 우리의 마음까지 보드랍게 만듭니다. 잠을 털어내는 아침 세수와 고단함을 씻어내는 저녁 샤워로, 조금이라도 거칠어졌던 감정까지 모두 감싸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29’의 타월이 탄생했어요.

호텔 수건에 사용되는 원사를 사용해 부드러움을 갖췄고 딱딱하게 걸리는 부분 없이 끝부분을 말아접기 해 어디를 만져도 포근할 수 있도록 디테일을 챙겼습니다. 이중지로 만들어진 타월 고리는 필요한 세탁 정보가 안쪽으로 쏙 감춰져 있어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해요. 또 일반적인 타월보다 세로가 길어 포근함을 더 넉넉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끝까지 포근한 타월'과 함께 매일의 고단함을 툭툭 털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