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가 만들고 모델이 뽐내는 화보 같은 스타일링 말고
나와 당신 우리와 같은 보통의 사람들이 직접 입은 모습만 보여드립니다.
포근한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필요한 날씨.
깔끔하게 받쳐 입기 좋은 기본 형태의 니트 베스트 하나를
보통의 다섯 사람에게 보내주고 평소처럼 입어달라고 부탁했어요.
핏은 여유롭게, 디자인은 깔끔하게, 컬러는 무채색 위주로. 보통의 사람들과 전혀 다르지 않은, 베이식 캐주얼 스타일을 즐겨 입습니다.
목을 많이 조이지 않는지를 가장 먼저 확인해요. 너무 답답할 때가 있거든요. 원단의 두께도 너무 두껍지 않은 것을 고르려고 하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하나의 톤으로 맞추는 걸 좋아합니다. 때에 따라 그 위에 강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기도 해요. 블랙 위에 핑크를 얹는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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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하고 따뜻한 느낌의 캐주얼룩을 선호해요. 활동이 불편한 옷은 거의 입지 않고 넉넉한 핏에 몸이 편한 옷 위주로 입는 편입니다.
색상을 가장 중요하게 봐요. 이너와 매치되어야만 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내 옷장 속 어떤 옷과 어떻게 매치할 수 있을지를 따져봅니다.
화사한 컬러일수록 더욱 밝게 입어주면 좋아요. 겨울엔 특히 블랙, 네이비, 그레이와 같은 어두운 계열 위주로 입기 쉬우니 이렇게 기분 전환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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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고 무난한 캐주얼룩으로 입어요. 핏도 딱 맞게 입기보다는 넉넉하게 입는 걸 좋아하고요. 튀지 않는 베이식 아이템 위주로 쇼핑합니다.
두께가 도톰한지. 그걸 제일 먼저 봐요. 소매가 없는 옷이다 보니 두꺼운 게 좋더라고요. 넥 라인도 유심히 보는 편이에요. 브이넥보다는 라운드넥을 더 좋아하는 취향이거든요.
블랙 니트 베스트는 가장 기본 아이템이기 때문에 스타일링 역시 가장 기본에 충실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슬랙스와 슈즈, 코트를 모두 블랙으로 맞추고 셔츠만 화이트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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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보다는 실용적인 것에 초점을 맞춰 입는 편이에요. 겨울에는 거의 매일 니트류만 입는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팬츠나 스커트도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가리지 않고 다 즐겨 입습니다.
레이어드를 해야만 하는 아이템이라 사이즈가 넉넉한 것을 골라요. 이너가 꽉 끼면 활동도 불편하고 겉에서 보이는 핏도 우스워지거든요.
니트 베스트의 포근한 분위기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비슷한 웜톤의 아이템으로 매치합니다. 보통은 이런 스타일에 단정한 로퍼를 신는데 이번에는 부츠로 경쾌한 분위기를 더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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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디테일이 있는 브랜드 위주로 쇼핑을 하고, 심플하게 스타일링 해 입는 편이에요. 요란하거나 튀지 않는 기본적인 캐주얼룩을 선호합니다.
짜임새를 봐요. 꽈배기 패턴일 수도 있고 전체적인 완성도일 수도 있어요. 쫀쫀하고 짱짱한 짜임새를 좋아하거든요. 피부에 닿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 터치감도 중요하게 보는 편이고요.
꾸미려고 노력하지 않는 게 저의 팁입니다. 단순하게 입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니트 베스트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스트라이프 셔츠와 데님 그리고 스니커즈. 이보다 나은 조합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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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YOO DONG WON
PHOTOGRAPHER LEE IN AE
VIDEOGRAPHER LIM SOL BI, SEO DA EUN
DESIGNER RYU JI SU